• Creative Lab
  • INTRO
  • CREATOR
  • TOPIC
  • HOT
  • 화가의 쓱싹쓱싹
    때로는 부드럽게 따뜻한 시선으로 때로는 지독하게 차가운 얼굴로 다가와 세상의 무엇을 이야기합니다
    Soungsoo Lee
    Painter
    이성수 / 상세보기
    부른 비
    추천수 130
    조회수   1,748
    부른 비
    그림·글 : 이성수 (미술가)

    부른 비 100F oil and acrylic on canvas 2018
    목마름이 먼저일 수 있음을
    사슴의 목마름이 비를 부를 수 있음을
    때로 그 부름이 길냥이의 목마름도 채울 수 있음을
    그러나 비가 먼저임을
    늘 당연히 비가 먼저임을
    사슴도 숲도 길냥이도 알고 있다.

     

    _이성수는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했다. 2003년부터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고 그룹 전과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그의 작품에는 사람이 있고, 환상이 있고, 웃음이 있고, 공기가 있고, 바다가 있으며 그 안에 너와 내가 있다. 환경, 동물, 사람이 존재하고 융합되는 그의 이미지는 때로는 부드럽게 따뜻한 시선으로 때로는 지독하게 차가운 얼굴로 다가와 세상의 무엇을 이야기한다. ⓒLee Soungsoo soungsoolee@gmail.com
    추천스크랩 목록
    PRE 밤의 부엉이
    NEXT 공원의 마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