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1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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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12:44:59
그런 여행이 가능한 곳이 이 곳이겠구나 싶네요. 여행이 주는 매력 보다 늘 여행 전에 계획하고 또 여행 후에 챙겨야 하는 일이 싫어서 아예 시작도 못했던 나와 한양 도성으로의 걷기 여행은 올 해가 가기 전에 한 번 해 봐 하는 나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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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1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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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12:42:05
한양 도성 나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을 읽으면서 문득 여행에 대한 평소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네요. 그저 발 닿는 데로 걸어서 무작정, 아무 걱정 없이, 그저 주위에 놓인 자연과 내 앞에 놓인 길을 따라서 편하게 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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