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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애경의 그냥 눈물이 나
    글쓰기를 좋아해 지금까지도 글을 쓰는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Aekyoung Lee
    Writer
    이애경 /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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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품고 있는 땅과 물을 토해낸 땅, 생명이 있는 흙과 생명이 사라진 흙. (2013-11-08)
    name : 이애경 (작가)    date : 2016-08-01 10:18:25
    추천수 14
    조회수   853
    물을 품고 있는 땅과 물을 토해낸 땅,
    생명이 있는 흙과 생명이 사라진 흙.
    글·사진 : 이애경 (작가)

    물이 존재하지 않는 땅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광경에 마주하면 숨이 턱 막혀온다. 뜨겁지도 건조하지도 않은 날씨지만 무채색의 도시에 온 것처럼 마음이 심란하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뭔가 살아있는 것이 있는지 자꾸만 두리번거리게 된다. 가뭄을 뚫고 봉곳이 솟아난 푸른 생명을 발견할 때 얼마나 반가운지.
    그때서야 우리는 깨닫는다. 생명이란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그리고 그 끈질긴 생명력에 비하지 못할 정도로 우리는 얼마나 연약하게 쉽게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인지를.

     

    _이애경은 호기심이 많아 기자가 되고 나서야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어 지금까지도 글을 쓰는 자리에 머물러 있다. 음악잡지[SEE] 편집장, [굿데이] 연예부 기자로 활동했고, 가수 조용필, 윤하, 유리상자의 작사가로 활동하며 노래에 이야기를 담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감성에세이 [그냥 눈물이 나]를 집필했다. 최근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을 출간했다. 여자로서의 삶과 나이 듦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서른 문턱에 선, 혹은 막 넘어선 그녀들에게 흔들림 속에서도 잘 견뎌낼 수 방법 67편을 담아 알려준다.
    English
    Land harboring water and land exhaling water,
    Soil of life and soil without life
    written & photo by LEE Ae-kyung (Writer)
    It is stifling to come across an unfamiliar scene like a land without water. Despite the weather being not too hot or cold, the heart felt uneasy as if entering a city of black and white. And by instinct, we look around for any living creatures. How pleasant it is to encounter green life withstanding the dry and barren land.
    It is only then we realize how precious life actually is and how easily we humans give up everything compared to the tenacious hold these living things have on life.
    _The curious Lee Ae-kyung realized that she likes to write after she became a journalist and continues to stay in her place as a writer. She was the chief editor for a music magazine SEE and a journalist for GOODDAY. She tells stories through music as a lyricist for Korean singers Cho Yong Pil, Younha, and Yurisangja. She wrote her essay book “Tears fall.” Because she believes that writing has the power to heal, encourage and change the mind of others, she travels the world and writes her stories.
    translated by Sua Serena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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