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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가의 쓱싹쓱싹
    때로는 부드럽게 따뜻한 시선으로 때로는 지독하게 차가운 얼굴로 다가와 세상의 무엇을 이야기합니다
    Soungsoo Lee
    Painter
    이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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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수님의 인기글
      두 연인은 서로에게 말합니다. 벽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고..
      이성수 (미술가)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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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내며.   어제 난 오래된 실내용 크리스마스 트리를 다시 창고에서 꺼냈다. 한해 ...
      이성수 (화가)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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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가 떠난 보리수나무가 부처의 존재를 오히려 더욱 강하게 느끼게 하고,   예수의 빈 무덤이 예...
      이성수 (미술가)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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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를 먹고 자란 꽃과 생각에 잠긴 남자를 함께 그리고 있다. 지나친 풍요로움에 활짝 피었다 시들어갈 ...
      이성수 (미술가)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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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관은 떨어지고 위대함은 거짓으로 판명되었으며 이제 모든 영광은 작은 자들의 것이 되었다. 나의 영웅들은 나를 웃게 만들었고 이제 나도 차라리 광대가 되어 누군가를 웃게 하리라. 어쩌면 애초에 우리 모두는 허상을 만들고 그것이 되기 위해 심각해지지 않았던가? 비로소 웃을 수 있는 ...
    추천수 9 / 319
    이성수
    2017-05-08 10:22:57
    여왕이 말씀하신다. 모두 잠잠하고 찬양하라! '누가 사자를 죽였는가? 누가 감히 나의 가장 사랑하는 아름다운 그를 영원하게 하였는가? 나는 분노하였고 스스로 잠잠하지 못하니 내게 죽일 자를 데려오라.
    추천수 9 / 431
    이성수
    2017-03-02 14:05:05
    유혹. TEST vs TEMPTATION 신은 인간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주지 않으신다. 유혹은 왜 발생하는가? 유혹은 하는 자와 당하는 자가 있다. 유혹은 상대를 자신의 이익을 위한 대상으로 생각할 때 시도된다. 유혹은 강탈의 의도를 가지고 다른 이가 욕망하는 작은 것을 주기로 하고, 행위자가 얻고자 하는 ...
    추천수 17 / 391
    이성수
    2017-02-02 12:55:17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하나의 점묘화이다. 의미는 점이 되고 점들은 형태를 만들며 형태는 다시 거대한 의미가 되어 상승한다. 이것은 존재한 적 없는 거대한 생명체이며 끝나지 않을 각성의 진원이다.
    추천수 15 / 500
    이성수
    2016-12-05 14:10:39
    신은 많을수록 좋습니다. 장난감 가게를 가득 채운 인형들처럼 신도 그렇게 많아 각자 세계를 만들고 각자 나를 초대해서 각기 다른 선물과 축복을 내려주길 바랍니다. 신들이 서로 싸우는 것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기는 신이 왕이 되었으면 좋겠고, 힘없는 신들은 매력이라도 있어서 왕신이 부담...
    추천수 13 / 100
    이성수
    2016-11-01 14:55:44
    지금은 동물의 시대. 식물도 동물이 되려 하고 인간도 동물에서 자신의 정체를 발견하며 신도 동물을 통해 나타난다. 동물은 자기 필연성을 가진 존재인 동시에 스스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동물은 제 아무리 느린 경우에도 정지하지 않는다. 너무 많이 생각하지도 않고 상황을 무시하지 않으...
    추천수 13 / 232
    이성수
    2016-10-03 15:57:01
    여름은 위풍당당하였다. 모두들 이 여름이 지나갈 걸 알면서도 의문하지 못하였다. 이 폭군의 위세는 대단하여 생각하고 느낄 잠시의 쉬는 시간도 주지 않았으며 폭염의 신기록을 갱신하였다. 그렇게 우리는 최초로 경험하는 진한 열병에 원망의 대상을 찾게 되었다. 그리고 발견한 것은 더위가 ...
    추천수 9 / 92
    이성수
    2016-09-01 15:11:31
    내가 그녀를 발견했을 때 그녀가 사과를 먹고 있었다고 그녀가 꼭 백설공주인건 아니다.   광대가 그녀의 뒤를 서성이고 있었다고 꼭 난장이라고 부를 수도 없다.   지나가던 청년이 눈물을 글썽이며 나를 바라보았다고 그가 특별이 왕자일 거라고 볼 수도 없다.   그러나 사과로 시작된 상...
    추천수 17 / 188
    이성수 (미술가)
    2016-08-01 16:52:42
    부처가 떠난 보리수나무가 부처의 존재를 오히려 더욱 강하게 느끼게 하고,   예수의 빈 무덤이 예수의 편재(遍在)를 증언하듯 마땅히 있어야 할 곳의 없음은 존재감을 확장한다.   그 빈 공간이 주는 영감은 의미의 충만(fullness)이며, 그 충격적 겸허함은 진실에 다가가게 하는 사색의 입...
    추천수 18 / 636
    이성수 (미술가)
    2016-08-01 16:44:57
    우유를 먹고 자란 꽃과 생각에 잠긴 남자를 함께 그리고 있다. 지나친 풍요로움에 활짝 피었다 시들어갈 이 꽃처럼 물질적 풍요와 가득한 생각에 갈 길을 잃은 한 남자는 깊은 허무 속에 사색하고 있다.   그의 모습이 아름다울 수 있다면 그것은 조작된 미의 힘일 것이며, 동시에 쉽게 끝이 보이...
    추천수 18 / 182
    이성수 (미술가)
    2016-08-01 16: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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