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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나눈 순간들: 함께나길 캠페인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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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후원 캠페인 '함께나길'에서 싱어송라이터 이요한의 단독 공연 '29'와 '함께나길: 예술로 연결되는 다정함' 전시회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현장에 함께하고 싶었지만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그날의 하이라이트를 전해드립니다. 4명의 창작자들이 선보인 작품과 그 속에 담긴 감동이 여러분께도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소중했던 만큼, 이 글을 통해 그날의 따뜻했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세요.
    '함께나길: 예술로 연결되는 다정함' 4인 전시회와 ‘29’ 공연 하이라이트
    이요한의 단독공연 '29'

    “오르막길”, “밤, 바다”, “아침만 남겨두고”, “도망가자”, “지친 하루”, “깊은 밤을 날아서”, “화이트”, “밤이 깊었네” 등 요한 님의 취향이 가득 담긴 다양한 곡들로 공연을 선보여주셨어요. 단독 공연을 진행하며 행복한 요한 님의 모습을 보니, 함께나길 캠페인을 진행했던 과정들이 겹쳐보였고 우리가 힘들어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유가 바로 이런 순간들을 위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대 위에서 그 누구보다 빛나던 요한 님의 앞날이 더욱 찬란하기를 응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요한 님의 멘토이신 싱어송라이터 서은지 멘토님과 함께 듀엣곡 “Lucky”를 선보였고, 함께나길 캠페인을 통해 작곡한 “구름”과 “푸른 별”, 마지막 앵콜 곡으로 윤도현 밴드의 “나는 나비”로 공연을 멋지게 마무리했습니다. 관객들 중에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계셨고, 소중한 순간을 영상으로 담으시거나 요한 님을 향한 애정 어린 눈빛을 보내주신 분들도 계셨죠. 모두가 한마음으로 위로와 감동을 나누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였지만, 서로의 마음만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했던 특별한 날이었어요. 공연 준비부터 세션, 코러스, 멘토님과의 호흡까지 그동안의 꾸준한 연습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어요. 그 정성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공연장의 모든 관객이 하나 되어 집중했던 모습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함께나길: 예술로 연결되는 다정함

    강빈 님의 전시 작품 "The Dot: 100개의 점"은 피터 레이놀즈의 동화 The Dot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디지털 드로잉 작품입니다. 이 작품 속 100개의 점에는 자립준비청년 박강빈의 이야기가 섬세하게 담겨 있습니다. 강빈 님은 자신이 담고 싶은 점과 닮고 싶은 어른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따뜻한 어른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돋보기를 매개로 각 작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전시가 진행되었는데요. 주변을 세심하게 들여다보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관객들은 이 작품을 통해 작은 시작의 힘과 따뜻한 지지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라며 기획되었다고 하니, 강빈 님의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이 따뜻한 감동을 느끼길 기대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100개의 점과 각 점들에 담긴 자립과정의 단상들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청음 존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이요한 님과 뮤지션 BM님의 음원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요한 님은 현재 29세로, 30살이 되기 전 자신의 감정을 담아낸 프로젝트 "29"를 통해 자작곡 "구름"과 "푸른 별" 두 곡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기존 발매곡인 "민들레 홀씨"와 "습기"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요한 님의 음악 세계를 더욱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BM님은 "나아가"라는 자작곡을 선보였습니다. 노래와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보컬리스트를 섭외하고, 멘토 문일오 감독님의 전문적인 조언을 받아 보컬 디렉팅, 녹음 리코딩, 믹싱 작업을 완성했습니다.
    "나아가"는 과거의 힘든 순간들을 돌아보며 느낀 감정을 담은 작품으로, 외로움과 불안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자 했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BM님은 비슷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이 곡이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합니다.

    도예가 공오일의 하우스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공예품으로 집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실용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공예품들이 일상적 사용을 넘어 공간을 빛내는 오브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꽃 형태의 작은 접시와 호롱 등으로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경험을 나누고자 했습니다. 도자의 매력을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다회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총 8회에 걸쳐 관객들과 직접 만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공오일의 다회 프로그램 박강빈의 The Dot: 드로잉 체험
    함께나길: 예술로 연결되는 다정함 관람객 코멘터리

    100개의 점 중에서 저하고 맞는 점을 몇 가지 찾아봤어요. 좋은 어른이 뭘까 많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시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해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그 누군가에게 따뜻하게 다가가 손 내미는 분들이 계심이 감사하고 감격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런 삶을 살 수 있기를.
    함께나길 전시 잘 보고 갑니다. 공간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관람하기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좋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길스토리 x KB국민은행 앞으로도 파이팅 응원할게요. 작가님들의 앞날을 힘차게 응원해요.
    자립준비청년이자 또 하나의 예술가로서 많은 위로를 받고 갑니다. 길을 알 수 없는 하루하루에 막혀 우울에 깊어졌는데 최근에 배우님을 알게 되어 눈 딱 감고 밖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정을 실천하는 청년이 되겠습니다. 하루하루를 행복하고 여유롭게 따뜻한 겨울이네요. 사랑합니다.
    도자기 물레가 빚은 무늬들이 아름다워 그 안을 보았습니다. 점 속에 담긴 이야기가 궁금해 돋보기를 들었고, 이야기가 궁금해 헤드셋을 썼어요. 아름다움은 세월을 가늠할 때 느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삶과 닿아 온도를 느꼈으니 곧 애틋해지겠지요. 계속 느끼고 보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민들레 홀씨 좋아해요.
    BM 작가님 나아가 노래를 듣고 울컥했어요. 내 마음속에 있는 깊은 곳에 있는 무언가가 나아가 노래를 통해 마음에서 튀어나왔어요. 위로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좋은 작품 이어 나가 주세요.
    싱어송라이터 이요한 님! 민들레 홀씨라는 노래 너무 좋았습니다. 힘든 마음에 위로가 되는 노래였어요. 계속 울컥한 마음이 드는 가사들에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위로의 곡 만들어주 셔서 감사하고 기억을 잘 간직할게요. 추운 겨울 날 따뜻한 온기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의 따뜻한 다정함 덕분에 [2024 창작가 후원 캠페인 ‘함께나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과 전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멀리서 독려와 위로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시장에 보내주신 편지와 꽃다발, 그리고 여러 선물과 후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소중한 후원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달려나가는 길스토리가 될게요. ’2025 함께나길’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2024 함께나길과 행복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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