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eative Lab
  • 아이들의 세상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 공동관심:자화상
    + 공공예술캠페인
  • [공동관심: 자화상] 사진편이란?
    공동관심 자화상은 예술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하고 표현한 뒤, 서로의 자화상을 나누며 타인의 시선까지 이해하는 공공예술 캠페인입니다. 사진편에서는 흑백 필름카메라로 내가 바라보는 세상 속에서 ‘나’를 담습니다. 휴대폰과 달리 찍은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없고 27컷만 남길 수 있어, 결과를 고르기보다 셔터를 누르기 전 무엇을 담을지 생각하게 됩니다. 색을 덜어낸 흑백 사진을 함께 바라보며 각자가 선택한 장면과 그 이유를 나누는 과정이 공동관심으로 이어집니다.
    아이들의 시선과 함께한 한 달
    이번 사진편은 서울의 한 모자원에서 생활하는 일곱 가족과 함께했습니다.
    처음 만난 날,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아이 11명에게 흑백 필름카메라를 한 대씩 나눠주었는데요. 처음 만져보는 카메라가 신기한 듯 한참을 들여다보던 아이들은, 퇴근 후 돌아올 엄마에게 직접 사용법을 알려줘야 한다는 말을 듣고는 설명에 더욱 귀를 기울였습니다.
    프로보노로 참여한 김동일 사진작가가 자신이 촬영한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자, 아이들은 저마다 '나는 무엇을 찍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간 각자 27컷씩 찍기로 했고, 그렇게 한 달이 지난 뒤 작은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이날은 어린 동생들과 엄마들도 함께해, 모두 7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화된 사진 앞에서 아이와 엄마는 마음에 드는 사진에 스티커를 붙이고, 그 사진을 고른 이유를 나눴습니다. 아이가 담은 장면에는 아이가 세상을 보는 눈이, 그 사진을 고른 이유에는 아이가 스스로를 설명하는 목소리가 담겨 있었습니다. 엄마는 그 목소리를 통해 미처 몰랐던 아이를 다시 만났고, 아이들에게는 자신이 본 것을 처음으로 온전히 설명해 본 시간이 되었습니다.
    Q. 모자원이란?
    모자원은 한부모가족이 자녀와 함께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새로운 일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생활지원시설)입니다.
    아이들의 시선을 관람해 보실까요?
    아이들은 무엇을 오래 바라보았고, 어떤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을까요?
    한 장씩 천천히 살펴보며 아이들의 시선이 머문 곳을 만나 보세요.
    아래 이미지를 눌러 아이들의 사진을 크게 감상해 보세요.



























    여러분의 시선도 들려주세요
    사진 속에서 가장 오래 눈길이 머문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아이들의 시선을 따라가며 발견한 생각이나 마음을 인스타그램에 한 문장으로 남겨주세요. 짧은 감상도 좋습니다.
    더 많은 공동관심 자화상
    공동관심 자화상 협업 문의 : team.gilstory@gil-story.com
    글: 조아라 · 사진: 모자원 아이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