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사로잡는 예술 작품을 발견하거나 예술가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어 내는 ‘영감’의 원천이 무엇일까 무척 궁금해질 때가 많았습니다. 예술가에게는 ‘영감’을 주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지, 예술적 창조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영감’을 받아야만 창작을 할 수 있는 것인지... 그들이 창작한 작품 안에는 아무도 알 수 없는 크고 비밀스러운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영감으로 밥벌이하는 사람들
그래서 그분들에게 ‘영감’을 받은 특별한 순간이 있었는지 질문을 했습니다.
그 ‘영감’으로 창작한 작품도 소개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인터뷰에서는 거창하진 않지만 솔직하고, 보통의 저와 다르지 않아서 오히려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영감’은 개인의 취향일 수도 있고, 일상에서 순간순간 느끼는 감정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한 경험의 산물이 ‘영감’이라고도 하고, ‘영감’이 떠오르면 밥벌이의 고통이 시작된다고도 말합니다.
그렇게 『CUP vol. 1』은 크리에이터들의 평범한 것 같지만 그렇다고 평범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나도 한 번쯤 겪었을 수도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영감’으로 밥벌이하는 사람들의 ‘개인의 취향은 어떻게 영감이 되는가’에 대한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영감으로 밥벌이하는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