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보고 싶었어요
안녕하세요. 길스토리의 소중한 회원님,
팀길스토리 네오입니다.
봄이 지나 여름이 시작되는 7월, 보고 싶었던 마음을 가득 담아 길스토리 소식을 전합니다. 그동안 공공예술 캠페인 ‘공동관심;자화상'과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등 캠페인 현장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새로운 캠페인도 준비하느라 이제야 소식을 전하게 된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려요.
새로운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길스토리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캠페인은 청년 창작가, 그중에서도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퇴소한 이들을 말합니다. 이들 중 창작가의 꿈을 가진 청년들이 문화예술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도울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남은 한 해 동안 새로운 캠페인 소식을 비롯한 풍성하고 감동이 있는 이야기들을 전해 드릴게요. 그럼, 7월도 기쁜 소식으로 출발해 볼까요!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함께나길' 캠페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립준비청년 그리고 창작가라면 '함께나길'로 오세요!
2024 창작가 후원 캠페인 '함께나길'은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합니다. 예술적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기 힘든 자립준비청년에게 예술활동 기회를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함께나길' 캠페인을 통해 이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누리고 경제적으로도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이어질 자립준비청년 창작가의 여정을 기대하며 따뜻한 눈길로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이 소식이 꼭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에게 닿아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이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캠페인 소식을 전해드려요
공공예술캠페인 '공동관심;자화상'
올해 상반기 동안 '공동관심;자화상'은 복지관과 보육원 그리고 자립준비청년들을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자화상을 그리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다니고 있는데요. 참여하신 분들의 작품과 이야기를 엮어서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를 꾸리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길스토리로 추천해 주셔도 좋습니다! 하반기에도 '공동관심;자화상'은 계속됩니다.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이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소양강댐노인복지관에서는 1분기 동안 춘천 지역의 4개면 500가정의 어르신 댁을 조사하고 그중 100가정 가량 침침했던 조명을 교체하고 울퉁불퉁했던 바닥을 평평하게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연말까지 어르신 주거 안전을 위한 집수리 활동을 이어질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후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2023 사업 성과 보고서를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여러분께 작은 변화를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해까지 사업 성과 보고서를 인쇄하여 우편으로 보내드렸는데요. 자원과 비용 사용을 줄이고, 캠페인을 비롯한 길스토리 활동에 예산을 더욱 사용할 수 있도록 책자가 아닌 이메일로 받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종이 사용을 줄이는 것은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이 되고, 절감된 비용은 길스토리의 캠페인을 펼쳐나가는데 소중히 사용될 것입니다.
7월 중순에는, 정기후원자분들께 2023년 길스토리 사업 성과 보고서를 이메일로 일괄 발송할 예정입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우편으로 받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신청해 주시면, 소요량만큼 인쇄물을 준비하여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소가 변경되신 분들도 정보를 남겨주시면 준비하여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소중한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아래 메일로 보내주세요! 남은 한 해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