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 5월은 어떤 달인가요?
안녕하세요. 후원자 님,
5월은 돌봄의 달이라고도 합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이름만 들어도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습니다. 가족을 챙기고, 마음을 전하고, 누군가의 하루를 살피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함께 기억했으면 합니다. 누군가를 오래 돌보기 위해서는, 나를 돌보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것을요. 요즘 잘 지내고 있는지,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지, 무엇이 나를 기쁘게 하고 지치게 하는지. 그 질문을 스스로에게도 한 번 건네보시면 좋겠습니다.
길스토리도 돌봄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그리고 다시 자신을 바라보고 싶은 청년들에게 위로와 연대가 자연스럽게 닿을 수 있도록 이번 달도 한 걸음씩 이어가겠습니다.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쓰는 청년들과 함께합니다
함께나길 3기 모집이 시작되며, 벌써 많은 청년들의 이야기가 도착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오래 품어온 이야기를 소설로, 누군가는 지나온 시간을 에세이로, 또 누군가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문장 속에 자신의 가능성을 담아 보내오고 있습니다.
함께나길 3기는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청년, 쉼터퇴소청년, 탈가정청년이 자신만의 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작가 후원 캠페인입니다. 이번 과정에서는 창작 지원금과 편집자 멘토링, 도서 출판까지 함께 이어집니다.
누군가의 용기가 실제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건, 후원자님의 꾸준한 응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길스토리는 접수된 문장과 이야기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청년들의 글이 한 권의 책으로 온전히 완성될 수 있도록 다음 과정 또한 차근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길스토리와 아이들이 만나면 든든한 하루가 됩니다
지난 한 해, 위기·이주·자립준비 과정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고, 여행을 떠나고, 각자의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라, 그냥 오늘 하루가 조금 더 안전하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그것이 〈든든한 하루〉가 만들고자 한 변화였습니다. 그 하루들이 어떻게 쌓였는지, 지난 1년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함께 들여다봐 주세요. :)
흙과의 두 번째 만남
〈공동관심 자화상〉 도예편이 다시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영유아 자녀를 키우는 엄마, 아빠를 위한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아이를 돌보는 데 쓰다 보면, 정작 내 마음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는 잠시 뒤로 미뤄두게 될 때가 있습니다. 5월 22일 금요일 오전, 형태 없는 흙을 손으로 만지며 지금의 나를 천천히 빚어보는 시간을 함께합니다.
둥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롯이 나를 담은 모양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공동관심 자화상〉 도예편은 오는 15일까지 모집합니다. 나를 표현하고, 잠시라도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함께해 주세요.
행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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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공동관심 자화상 [도예편: 나를 닮은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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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6년 5월 22일(금) 오전 10:30 ~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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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 10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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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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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인원: 10명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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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2만 원(입금 확인 후 참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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