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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석의 카메라타(CAMERATA)
    그 무엇보다도 '들여다보기를 좋아하는 사진작가' 입니다
    Hyungseok Kim
    Photographer
    김형석 /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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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수 213
    조회수   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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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 : 김형석 (포토그래퍼. www.ebonyandivory.co.kr)

    바람과 파도가 있는 한, 수 많은 발자국들도
    결국 사라져버리고 만다.
    기억되고 잊혀짐을 반복한다.
    사라지는 것이 두려운 우리는
    결국 지워질 발자국을 자꾸만 남긴다.
    손안의 작고 네모난 불빛 안에서.

     

    _김형석은 사진작가다. 일본 패션잡지에서 사진기자로 일했고, 현재는 ‘에보니앤아이보리’ 스튜디오의 대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크타티’와 ‘에릭 로메르’의 영화를 좋아하고 여행을 즐기며, 음악이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들여다보기 좋아하는 사진작가”이다. 길스토리 프로보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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