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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석의 카메라타(CAMERATA)
    그 무엇보다도 '들여다보기를 좋아하는 사진작가' 입니다
    Hyungseok Kim
    Photographer
    김형석 /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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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김형석    date : 2017-10-11 13:35:54
    추천수 25
    조회수   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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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 : 김형석 (포토그래퍼. www.ebonyandivory.co.kr)

    나도 저렇게 환하게 불이 켜져 있는지
    또는 쥐 죽은 듯 까맣게 꺼져 있는지
    돌이켜보게 된다.
    회사든 집이든 어느 한 곳에선 깨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리적인 눈꺼풀의 열림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말이다.
    우린 늘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지만
    귀가하자마자 소파에 털썩 내려앉는 순간이나
    음악과 함께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시간,
    좋아하는 책 한 권을 집어 들고 침대에서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는 순간만큼은
    온전히 깨어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선 끌려다니는 수밖에.
    돌이켜보자.
    우리는 어느 순간에 환한 빛을 내뿜는지.

     

    _김형석은 사진작가다. 일본 패션잡지에서 사진기자로 일했고, 현재는 ‘에보니앤아이보리’ 스튜디오의 대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크타티’와 ‘에릭 로메르’의 영화를 좋아하고 여행을 즐기며, 음악이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들여다보기 좋아하는 사진작가”이다. 길스토리 프로보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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