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birdsun)
사진·글 : 김동일 (포토그래퍼)
날것 그대로의 감정을 비추는듯.해
그럴꺼면서 오롯한 온기로 위로.해
새처럼 자유롭고
해처럼 따뜻하게
간신히 길 위에 서있는 모든 이들이
온전히 위로받는 새해가 되길
_포토그래퍼 김동일은 신문방송학 전공 당시 보도사진을 접하고 사진에 매료되어 현재 작업실 '사진관 닿을'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그 몸살같은 새벽의 흔적들이 간신히 길 위에 서 있는 모든 이에게 늘 어여쁨으로 닿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