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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스토리
#사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동심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때를 벗겨주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 마음에도 예전 그 무궁화 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대용 /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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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liento
일하는 근처에 자그마한 골목길을 발견했다. 사람도 안 다녀서 여기선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조금이라도 걸을 수 있다. 요즘은 좋은 곳, 멋진 곳...
김재령 /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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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8월의 남쪽
1월보다는, 북쪽보다는, 8월의 남쪽이 훨씬 뜨겁다. 뜨거워진 목덜미는 몇 번의 샤워로, 그렇게 금방 끝나버린 휴가는 북쪽으로, 1월을 향해, 다...
김형석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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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LEVELS OF LIFE
시간의 지층 그 사이사이, 우리는 항상 누군가에게 빚을 지고 산다. 다시 처음으로 시작한대도 차마 갚을 수 없는 영혼의 빚을. 아마 신의 축복을 몰아 ...
이가영 /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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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마지막으로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은 누군가 몸이 아프거나 우울증에 걸리거나 의기소침해지면 치료사가 찾아가 '어디가 아픈가?'를 묻는 게 아니라 다음 네 가지...
최성문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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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무제 (2015-09-08)
미혹의 세상은 불혹의 마음을 품으라 했고, 땅에 숨 붙이고 있는 나는, 하늘의 달을 응시했다.
황용모 (문화예술컨설턴트)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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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월 (2016-05-09)
봄다운 봄, 꽃이 만발하는 5월. 600년 우리 곁을 지켜준 한양도성을 걷다 보니, 문득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시 한편이 생각납니다. 일...
최도희 (NGO 활동가)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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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눈부심
꿉꿉한 열기 그리고 엄청난 소음 부부젤라를 토해내는 매미소릴 뒤로 한 아침7시의 눈부심 조용히 부서지던 그런 햇살의 눈부심이 당신과 닮았...
이인복 /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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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진정한 용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에게 잘못한 이에게 마음을 푸는 걸 용서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면서 신부였던 헨리 나우웬은 용서를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
김남길 /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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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あかとんぼ (2015-09-08)
가을이네요... 제 주변 분들에게 가장 좋은 계절을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봄과 가을을 말합니다. 저도 가을이 가장 좋습니다. 살짝 시원해지는 느...
문일오 (작곡가)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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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길 (2014-08-08)
처음부터 쉬운 길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고 어려운 길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가 하면 쉬운 길로 가려고 했으나 생각지도 못하게 어려운 길을 걷...
김은정 (패션 칼럼니스트)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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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부드러운 진심으로 독이 가득한
그는 오늘도 자기 말만을 늘어놓습니다. 화려하고 강조점이 분명한 그의 말엔 진실이 거의 없습니다. 그것은 그가 자기 스스로를 설득했기 때문입니...
이성수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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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세상의 빛, 달 (2015-08-10)
달이 한 가득 떠있는 어두운 세상 달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받은 빛을 되돌려 주고 있을 뿐이다 달은 그렇게 세상을 비춘다 이 ...
조상근 (번역가)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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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탑리 버스 터미널
경북 의성엔 '탑리 버스 터미널'이 있다. 6.25 이후 길도 제대로 생기지 않아 바퀴가 빠지고 승객들은 밀면서 걸어온 길이 반세기 그때는 사람들이 ...
지은석 /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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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Gilstory Magazine 2022.01 [길스케이프 :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거친 모래바람을 해치고 광활한 사막을 건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잠시 일상의 두려움과 걱정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
이대용 /
20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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