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와 하나가 만나면
글·사진 : 조상근 (번역가)
하나와 하나가 만나면
세상은 둘이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인생을 걷다 보면
하나와 하나가 만나
하나가 되기도 하고
둘이 되기도 하고
셋이 되기도 한다
세상에서 배우는 것과
인생에서 만나는 사실은
이렇게나 다르다
_조상근은 GN Cho라는 필명으로 영어 번역과 청년세대를 돕는 일을 하고 있는 사회활동가다. 영문학을 전공하고 여행을 하며 세계 곳곳의 청년들을 만나고 돌아온 그는, 이시대 청년들의 영혼의 필요를 채워주는 일을 하고 싶다며 조금씩 이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길스토리에서 영어 번역을 해주는 프로보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