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사진·글 : 김재령 (사진가)
나에게 2월은 바캉스 시즌이다. Healing의 시간.
이 도시를 벗어나 바캉스를 즐기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지만
이상하게도 이것 저것 일들이 생겨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못 가게 됐다..
그래도 갈수 있겠지 생각하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예전 여행 사진을 꺼내 보면서 말이다.
그랜드 캐니언, 미국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
_김재령은 아르헨티나에서 NEM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사진가다. Palermo 대학교에서 미디어 영상과 사운드 디자인을 공부했다. 의류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늘 아름다운 세상과 사람을 그의 앵글에 담기를 소망하며 지금도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