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d
사진·글 : 김재령 (사진가)
Prologue
사진만 봐도 시원해지는 느낌.
아르헨티나의 "바릴로체"라는 지역이다.
안데스 산맥에 눈이 녹아 호수가 만들어졌다.
오로지 자연이 만들어낸 건축.
답답함이 없는 시원함.
_김재령은 아르헨티나에서 NEM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사진가다. Palermo 대학교에서 미디어 영상과 사운드 디자인을 공부했다. 의류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늘 아름다운 세상과 사람을 그의 앵글에 담기를 소망하며 지금도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