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사진·글 : 김재령 (사진가)
추웠던 시간이 지나가고 드디어 봄이 왔다.
새로운 알록달록한 옷을 입기 시작한다.
새로운 색들을 느끼기 위해 잠시나마
건물 주위가 아닌 자연으로 가본다.
_김재령은 아르헨티나에서 NEM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사진가다. Palermo 대학교에서 미디어 영상과 사운드 디자인을 공부했다. 의류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늘 아름다운 세상과 사람을 그의 앵글에 담기를 소망하며 지금도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