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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닿을 수 있기를
그 몸살같은 새벽의 흔적들이 간신히 길 위에 서 있는 모든 이에게 늘 어여쁨으로 닿을 수 있기를
DongIL Kim
Photographer
김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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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223
조회수
1,598
무제
사진·글 : 김동일 (포토그래퍼)
지난 밤 내린 비의 냄새가 독특하다 생각하며
찰박찰박 걷던 길 아래
지난 밤 젖은 머리 쓸어내리던 손길의 잔열같은
차가우며 포근한 햇살 아래
가을
_포토그래퍼 김동일은 신문방송학 전공 당시 보도사진을 접하고 사진에 매료되어 현재 작업실 '사진관 닿을'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그 몸살같은 새벽의 흔적들이 간신히 길 위에 서 있는 모든 이에게 늘 어여쁨으로 닿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PRE
함께 걸으면 좋을 것 같은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