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글·사진 : 최성문 (작가)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은 누군가 몸이 아프거나 우울증에 걸리거나 의기소침해지면
치료사가 찾아가 '어디가 아픈가?'를 묻는 게 아니라 다음 네 가지를 묻는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노래한 것이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춤춘 것이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이 언제인가?
마지막으로 고요히 앉아 있었던 것이 언제인가?
_최성문은 글 쓰고 전시도 하고 공연도 만든다. 더불어 함께 꿈꾸기를 소망하며 '아트랩 꿈공작소'를 만들어 공공예술프로젝트 <2015 하루를 쓰다>와 <2017 하루를 쓰다>를 진행했다. 몇 권의 공저책이 있으며, 2016년 <오늘을 부탁해> 책을 출간했다. (facebook: @artdream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