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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016-05-09)
    추천수 396
    조회수   2,860
    5월
    글·사진 : 최도희 (NGO 활동가)

    봄다운 봄, 꽃이 만발하는 5월.
    600년 우리 곁을 지켜준 한양도성을 걷다 보니,
    문득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라는 시 한편이 생각납니다.
    일제강점기 시인 이상화는 시 한편으로 봄이 오는 조국을 바라보며,
    애타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2016년의 5월, 우리가 사는 서울에 이런 아름다운 봄이 오기까지
    나라를 지켜준 선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_최도희는 꽃과 커피, 여행을 좋아하며 NGO에서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다양한 나라를 경험하며 빈부격차와 불평등,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나눔을 삶으로 실천하는 따뜻한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길스토리와 동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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