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란...
사진·글 : 김재령 (사진가)
할머니, 할아버지 부부가
배 위에서 과일을 파시는 모습.
그 모습이 너무 다정하고 편안해 보인다.
시간을 쫓지 않고 그 반대로
시간의 여유를 즐기는 것 같다.
_김재령은 아르헨티나에서 NEM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사진가다. Palermo 대학교에서 미디어 영상과 사운드 디자인을 공부했다. 의류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늘 아름다운 세상과 사람을 그의 앵글에 담기를 소망하며 지금도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