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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근철의 사각형이야기
    투박하지만 솔직한,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글과 사진을 채웁니다
    Geunchul Woo
    Essayist
    우근철 / 상세보기
    Second Class (2016-02-11)
    추천수 429
    조회수   4,111
    Second Class
    글·사진 : 우근철 (에세이스트)

    언뜻
    "후발주자"로 해석되는
    Second Class
    그리고 그 안의 사람들
    조금불편할테고
    조금불쾌할테고
    조금불만할테지
    그래도 목적지가 뚜렷하니
    머뭇없이 설레입니다
    왜 허송세월을 보냈나
    지금 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나
    젊은 놈들, 유능한 놈들 사이에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조금불편할테고
    조금불쾌할테고
    조금불만할테지
    그래도 목적지가 뚜렷하니
    머뭇없이 과감합니다
    Second Class

     

    _우근철은 에세이스트(Essayist)다. [어느 젊은 광대이야기(2010)]와 [그래도 괜찮아(2015)]가 그의 저서다. 페이스북 페이지 “사각형이야기”를 운영하며 젊은 청춘들과 소통을 즐기는 그는 경민현대미술관 초청 사진전 ‘위로_당신의 마음을 위로합니다’, [제법 따뜻한 여행]의 1인 기부활동가로도 활동했다. 투박하지만 솔직한,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글과 사진을 채우며 세상을 들여다 보는 우근철은 길스토리에서 프로보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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