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쉬울거
하나없이
산다는것
우근철 (에세이스.. / 2016-08-01
165 / 1528
|
|
|
분주히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에서
어설픈 가락의
반주가 흘렀어.
뻔한 거리의 악사
흔한 멜로...
우근철 (에세이스.. / 2016-07-30
149 / 1456
|
|
|
20년 전인가 필리핀 보라카이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전혀 개발이 되지 않은, 말 그대로 천...
이애경 (작가) / 2016-08-01
355 / 3180
|
|
|
물이 존재하지 않는 땅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광경에 마주하면 숨이 턱 막혀온다. 뜨겁지도 건조하지도 ...
이애경 (작가) / 2016-08-01
339 / 3459
|
|
|
내가 한 일이라고는
손가락을 움직여 셔터를 누른 일.
인간은 자연 앞에 언제나 겸손해진다.
-태풍이 도...
이애경 (작가) / 2016-07-31
353 / 3106
|
|
|
“난 결혼만 하면 ‘불행 끝 행복시작’일 것 같아.”
친한 동생이 언제나 노래를 부르듯 내뱉는 말이다....
이애경 (작가) / 2016-07-31
250 / 2443
|
|
|
무언가를 나눌 때
우리의 마음과 마음은 맞닿는다.
비좁은 버스에서 자리를 내어주는 때,
시간을 내어...
이애경 (작가) / 2016-07-31
295 / 2807
|
|
|
5월 달부터 시작한 산행이 슬슬 재미가 들리기 시작해 일주일에 한 번씩 친한 동생과 함께 산을 가고 있다...
이애경 (작가) / 2016-07-31
246 / 3170
|
|
|
세상을 살면서 정작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현대 언어 생활의 위기는 혹 세 개의 단어를 잃...
김지수 (VOGUE 피처 .. / 2016-07-31
304 / 3229
|
|
|
나이가 들면서 변한 것 중 하나는 대화의 기술이다.
다른 사람에게 내 생각을 전할 때
돌려 말하지 않고...
이애경 (작가) / 2016-07-31
223 / 2143
|
|
|
삼십 대의 어느 시기에 정호승 시인의 시 를 읽으면서 한 겨울을 지낸 적이 있었다. 열 평이 채 못 되는 광...
김지수 (VOGUE 피처 .. / 2016-07-31
323 / 3516
|
|
|
하율이는 내 딸이다. 세상에 태어난 지 22개월이 좀 넘었다. 요즘 하율이가 가장 자주 하는 말은 "엄마 거...
김지수 (VOGUE 피처 .. / 2016-07-30
341 / 397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