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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용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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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 하나 없이도 싹을 틔웠다
뜨거운 햇볕 아래 가끔 물을 준 것뿐인데
그저 딱딱했던 작은 알갱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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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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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앞에 자물쇠로 잠겨져 있는 부분을 많이 경험하곤 한다.
이 뒤에 모가 있을지 모르면서 금방...
김재령 /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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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간다 하여 크게 달라질 것 없고,
반대로, 봄이 온다 하여 큰 포부를 가질 필요도 없다.
늘 제자...
김형석 /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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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바램, 행복을 위해
조그마한 소원을 자물쇠에 담아서 채워본다.
옛날 소원들 위에 점점 새로운 ...
김재령 /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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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와서 느껴보는 편안함.
큰 건물에만 둘러싸여 있다가
겨울 속으로 들어오니
속이 너무 시원하...
김재령 /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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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때를 벗겨주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 마음에도 예전 그 무궁화 꽃이 ...
이대용 /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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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파도가 있는 한, 수 많은 발자국들도
결국 사라져버리고 만다.
기억되고 잊혀짐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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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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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복을 나눠주기 위해 특별한 일을 하려고 한다.
국립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만나면서 자그...
김재령 /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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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이라는 말도 부족한 지금의 한국
악의 무리들을 싹쓸이할 히어로 어디 없나
이대용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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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을 끈다.
골치 아픈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남은 일거리는 내일로 미룬다.
희뿌연 모래 연기와 ...
김형석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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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용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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