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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부드럽게 따뜻한 시선으로 때로는 지독하게 차가운 얼굴로 다가와 세상의 무엇을 이야기합니다
    Soungsoo Lee
    Painter
    이성수 / 상세보기
    골방의 어거스틴 (2015-10-08)
    추천수 75
    조회수   987
    골방의 어거스틴
    그림·글 : 이성수 (화가)

    골방의 어거스틴 100P oil on canvas 2015
    현명해지는 길이 나의 사명이고,
    지혜를 더하는 것이 나의 면죄부라는 생각이
    내 지향점에 꼭 맞는 표현은 아닐지라도
    나는 나 자신을 더 잘 알아갈 때 느껴지는
    신의 서광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홀로 골방에 있습니다.
    이 곳에서 나는 나의 과거를 보고,
    나의 더러운 욕망과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생존에 대한 치열한 투쟁을 직면하였습니다.
    이 치열함 속에
    나는 내가 신을 생각할수록 오히려 나 자신을 더 알게 되고
    나 자신에게서 멀어질수록 되려 세상을 더 가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오늘도 저물어가고 혼자만의 하루를 수집합니다.
    거룩했던 나만의 하루와 내가 가진 최소한의 세상 가운데
    마음엔 영원함을 채웠습니다.

     

    _이성수는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했다. 2003년부터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고 그룹 전과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그의 작품에는 사람이 있고, 환상이 있고, 웃음이 있고, 공기가 있고, 바다가 있으며 그 안에 너와 내가 있다. 환경, 동물, 사람이 존재하고 융합되는 그의 이미지는 때로는 부드럽게 따뜻한 시선으로 때로는 지독하게 차가운 얼굴로 다가와 세상의 무엇을 이야기한다. ⓒLee Soungsoo soungsoo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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