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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부드럽게 따뜻한 시선으로 때로는 지독하게 차가운 얼굴로 다가와 세상의 무엇을 이야기합니다
    Soungsoo Lee
    Painter
    이성수 / 상세보기
    I was there
    추천수 119
    조회수   1,876
    I was there
    그림·글 : 이성수 (미술가)

    I was there 80F oil on canvas 2013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하나의 점묘화이다.
    의미는 점이 되고 점들은 형태를 만들며
    형태는 다시 거대한 의미가 되어 상승한다.
    이것은 존재한 적 없는 거대한 생명체이며
    끝나지 않을 각성의 진원이다.

    _이성수는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했다. 2003년부터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고 그룹 전과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그의 작품에는 사람이 있고, 환상이 있고, 웃음이 있고, 공기가 있고, 바다가 있으며 그 안에 너와 내가 있다. 환경, 동물, 사람이 존재하고 융합되는 그의 이미지는 때로는 부드럽게 따뜻한 시선으로 때로는 지독하게 차가운 얼굴로 다가와 세상의 무엇을 이야기한다. ⓒLee Soungsoo soungsoo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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