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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애경의 그냥 눈물이 나
    글쓰기를 좋아해 지금까지도 글을 쓰는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Aekyoung Lee
    Writer
    이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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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애경님의 인기글
      20년 전인가 필리핀 보라카이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전혀 개발이 되지 않은, 말 그대로 천...
      이애경 (작가) / 2016-08-01
      17 / 739
      물이 존재하지 않는 땅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광경에 마주하면 숨이 턱 막혀온다. 뜨겁지도 건조하지도 ...
      이애경 (작가) / 2016-08-01
      14 / 854
      내가 한 일이라고는 손가락을 움직여 셔터를 누른 일. 인간은 자연 앞에 언제나 겸손해진다. -태풍이 도...
      이애경 (작가) / 2016-07-31
      14 / 621
      “난 결혼만 하면 ‘불행 끝 행복시작’일 것 같아.” 친한 동생이 언제나 노래를 부르듯 내뱉는 말이다....
      이애경 (작가) / 2016-07-31
      14 / 698
    20년 전인가 필리핀 보라카이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전혀 개발이 되지 않은, 말 그대로 천혜의 자연을 지니고 있는 섬이라 제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은빛 물고기들이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광경을 보고 가슴 설레었고 난생 처음 보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앞에 놓고 할 ...
    추천수 17 / 739
    이애경 (작가)
    2016-08-01 10:23:58
    물이 존재하지 않는 땅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광경에 마주하면 숨이 턱 막혀온다. 뜨겁지도 건조하지도 않은 날씨지만 무채색의 도시에 온 것처럼 마음이 심란하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뭔가 살아있는 것이 있는지 자꾸만 두리번거리게 된다. 가뭄을 뚫고 봉곳이 솟아난 푸른 생명을 발견할 때 얼마나 반...
    추천수 14 / 854
    이애경 (작가)
    2016-08-01 10:18:25
    내가 한 일이라고는 손가락을 움직여 셔터를 누른 일. 인간은 자연 앞에 언제나 겸손해진다. -태풍이 도쿄를 휩쓸고 지나간 9월16일 스미다 강변에서-  
    추천수 14 / 621
    이애경 (작가)
    2016-07-31 17:27:15
    “난 결혼만 하면 ‘불행 끝 행복시작’일 것 같아.” 친한 동생이 언제나 노래를 부르듯 내뱉는 말이다. 그녀가 불행한 이유는 나이가 차고 넘쳤는데도 아직도 짝을 찾지 못하고 내동댕이쳐진 듯한 싱글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에서 일하며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으로 인정받고 넉넉한 연봉...
    추천수 14 / 698
    이애경 (작가)
    2016-07-31 16:39:50
    무언가를 나눌 때 우리의 마음과 마음은 맞닿는다. 비좁은 버스에서 자리를 내어주는 때, 시간을 내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줄 때,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 때, 혹은 석류 한 조각을 나눠줄 때에도 마음과 마음은 맞닿는다. 하노이로 향하는 길에 들른 작은 마을 시장. 어스름...
    추천수 14 / 627
    이애경 (작가)
    2016-07-31 16:29:24
    5월 달부터 시작한 산행이 슬슬 재미가 들리기 시작해 일주일에 한 번씩 친한 동생과 함께 산을 가고 있다. 장마라고 했는데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비가 오지 않는 장마라 그 틈을 타서 열심히 올라가고 있다. 처음에는 러닝머신이라는 기계 위에서 TV라는 기계를 쳐다보며 뛰는 것이 너무 메마른 것 같아 ...
    추천수 9 / 680
    이애경 (작가)
    2016-07-31 16:26:43
    나이가 들면서 변한 것 중 하나는 대화의 기술이다. 다른 사람에게 내 생각을 전할 때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횟수가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어렸을 때처럼 말을 뾰족하게 내뱉는 것이 아니라 말의 끝을 내 쪽으로 돌려놓은 채 상대방에게 전해주는 것.
    추천수 11 / 619
    이애경 (작가)
    2016-07-31 16:21:41
    도쿄의 한강이라고 불리는 스미다 강과 마주한 강변 카페에 들어섰다. 강바람을 쐬고 싶어 테라스 쪽으로 나갔는데 단정한 스카이 블루 셔츠에 하얀 앞치마를 두른, 키가 큰 남자가 내 쪽으로 와서 뭔가를 묻는다. 초고속 스피드 일어다. 아무 말 못하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으니, “smoking?”이냐고 영...
    추천수 13 / 807
    이애경 작가
    2016-07-31 16:09:34
    너에게로 가는 길에 이정표를 세워도 된다면 한 여름 담쟁이덩굴처럼 촘촘한 간격으로 해도 될까. 새롭게 비집고 숨 틔우는 마음들이 길을 잃지 않고 오롯이 솟아나도록. 큰 길을 따라 달린 날개들 밑에서 가끔은 쉬어갈 수 있도록. 너에게로 가는 길에 이름을 붙여도 된다면 한 여름 소나기처럼 ...
    추천수 14 / 1,113
    이애경 (작가)
    2016-07-30 23: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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