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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이란 도무지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힘이 세다. ‘말하기’를 예로 들어 보자. 발성, 발음, 내용, 메시지, 표정까지 완벽한 발표를 해도 그 사람 자체의 매력이 없으면 듣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한다. 달변가보다 매력가가 되는 게 말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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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8-03-06 13:5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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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삐-. 당신이 옷가게에서 나오는데 도난방지기가 요란하게 울린다. 당신은 옷을 훔치지 않았는데 누구의 장난인지 당신 가방에서 옷이 나온다. 당신의 반응은? 당연히 결백을 주장하며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 많이 당황한 당신은 “진짜로 제가 안 훔쳤어요! 진짜라니까요! 미치겠네! 하늘에 맹세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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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8-02-02 16:3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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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밴쿠버 때의 김연아는 잊은 지 오래됐다. 지금 여기, 현재에만 집중하고 있다.”
- 2014. 2. 18.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김연아 인터뷰 중
피겨로 세계를 제패한 김연아 선수. 그녀가 강심장이라는 사실은 온 국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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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8-01-03 13:4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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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은 타인이 나에게 하는 말보다 중요하다. 내가 나에게 하는 부정적인 말, 스스로에게 꼬리표를 다는 말은 좋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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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7-12-05 14:46: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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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 순간을 충실하게 살고자 노력했으며, 자연 속에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하루라도 한적한 평원을 거닐며 마음을 침묵과 빛으로 채우지 않으면 우리는 갈증 난 코요테와 같은 심정이었다.
- 오타와 족, ‘검은 새’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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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7-11-01 19:4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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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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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7-10-11 13:3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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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에서 심리학 강사 도민준(김수현 분)은 ‘스킨십의 심리학’이란 주제로 이렇게 강의했다.
도민준: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헤리할로는 실험을 했습니다. 인간과 유전자가 95% 비슷한 붉은 털 원숭이 새끼를 어미에게서 떼어놓고 두 개의 원숭이 인형이 있는 방에 가둔 겁니다. 한 인형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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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7-09-04 14:3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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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은 세 사람을 해친다. 말하는 자, 험담하는 자, 듣는 자. - 마드리쉬
“귀에 대고 하는 말은 듣지를 말고, 절대 남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며 할 얘기라면 하지를 말 일이오. 남이 알까 염려하면서 어찌 말을 하고 어찌 듣는단 말이오. 이미 말을 해 놓고 다시금 경계한다면 이는 사람을 의심하는 것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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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7-08-02 15:4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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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제일 지혜로운 것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즐기는 것이다.” - 셰익스피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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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7-07-04 16:0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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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기회다. 아무리 백만장자라 한들 24시간에서 1분도 더 보태어 가질 수 없다. 모두를 굽실거리게 만드는 권력가라 하여도 말단관리로부터 1분의 삶도 빼앗을 수 없다. 돈으로도 어떻게 안 되는 것들. 사람의 마음, 죽음, 그리고 시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야 말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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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7-06-02 16:50: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