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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화신의 조용한 수다방
    당신의 따뜻한 말 한 마디에 세상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Hwashin Son
    Writer
    손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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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 중에 행복전도사가 한 분 계시다. 거짓말이 아니다. 만나면 무조건 행복을 전도 받는다. 소외된 곳을 찾아다니며 봉사하는 삶을 사는 멋진 여성이다. 다음은 그녀가 겪은 용서와 화해 이야기다.
    추천수 211 / 2,029
    손화신
    2017-05-08 10:13:31
    “완전히 내 자신 속으로 내려가면...... 거기서 나는 검은 거울 위로 몸을 숙이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면 나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이제 그와 완전히 닮아 있었다. 그와, 내 친구이자 나의 인도자인 그와.” ...
    추천수 313 / 3,460
    손화신
    2017-04-03 18:32:03
    집념이 인간의 숭고함이라면, 겸손은 인간의 아름다움이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예전부터 겸손이란 덕목에 유독 마음이 갔다. 무언가를 되게 잘하는데도 겸손한 사람을 보면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었다. 모두에게 천재로 칭송받는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자신을 낮추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그 겸손...
    추천수 233 / 2,709
    손화신
    2017-03-02 13:42:30
    “입과 혀는 재앙과 근심의 문이고, 몸을 망치는 도끼이다.” - 中 누군가 그랬다. 열 가지 좋은 습관을 갖는 것보다 자신을 괴롭히는 한 가지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이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라고. 말도 그렇다. 열 마디의 좋은 말을 하는 것보다, 한 마디의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말하...
    추천수 216 / 2,930
    손화신
    2017-02-02 12:49:16
    오른쪽으로 가세요 옳은쪽으로 가세요 특히 가리어진 길일 때는 더더욱
    추천수 199 / 2,022
    손화신
    2017-01-02 14:40:36
    몇 해 전 크리스마스이브였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다. 그날도 나는 2평 남짓한 기상청 골방에 혼자 있었다. 라디오 기상리포터로 일하던 때였다. 나는 왜 이렇게 좋은 날, 3분의 방송을 위해 5시간을 창문도 없는 라디오 방송실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가, 그날따라 내 신세가 처량하게 느껴졌다. 밤 10...
    추천수 311 / 3,285
    손화신
    2016-12-01 19:30:31
    “사과는 빠르게, 키스는 천천히, 사랑은 진실하게, 웃음은 조절할 수 없을 만큼. 그리고 너를 웃게 만든 것에 대해서 절대 후회하지 말 것.” - 오드리 헵번 빠르게 사과하는 사람에게서는 좋은 향기가 난다. 일전에 한 건물 안에서 코너를 돌다 중년여성과 살짝 부딪힐 뻔했다. 그때 그분이 내게 아주 ...
    추천수 305 / 3,750
    손화신
    2016-11-01 14:37:31
    깊은 산속에 나무꾼이 살았습니다. 나무꾼은 가난하게 태어나 평생 땔나무만 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습니다. 그런 나무꾼 앞에 어느 날 산신령이 나타났습니다.
    추천수 204 / 2,429
    손화신
    2016-10-03 15:54:43
    '자신의 말을 경청하다.' 이런 소리를 들어본 적 있는지? 그에 앞서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보통 경청이라 함은 타인의 말을 들어주는 것을 뜻하고, 자연스레 배려와 존중 같은 이타적이며 따뜻한 가치들과 연결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자신의 말을 경청한다니? 의아하게 들릴 법도 하지만 이것이...
    추천수 135 / 1,605
    손화신
    2016-08-31 20: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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