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신의 조용한 수다방
당신의 따뜻한 말 한 마디에 세상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Hwashin Son
Writer
손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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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일은 나의 뮤즈다. 내게 영감과 자극을 주는 존재만큼 세상에 귀한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영감 같...
손화신 /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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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수행과도 같다. 글이 막혀서 안 써질 때 우린 인내심을 발휘하고, 그 인내심은 우리를 성장시킨...
손화신 /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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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주인은 머무는 사람이어서 "여기서 조금만 더 머물다 가자"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은 이미 천국에 ...
손화신 / 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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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가 인터뷰 때 이렇게 말했다.
"저희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잖나. 무대에 ...
손화신 /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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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중에 행복전도사가 한 분 계시다. 거짓말이 아니다. 만나면 무조건 행복을 전도 받는다. 소외된 곳을 찾아다니며 봉사하는 삶을 사는 멋진 여성이다. 다음은 그녀가 겪은 용서와 화해 이야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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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7-05-08 10:1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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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내 자신 속으로 내려가면...... 거기서 나는 검은 거울 위로 몸을 숙이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면 나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이제 그와 완전히 닮아 있었다. 그와, 내 친구이자 나의 인도자인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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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7-04-03 18:3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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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이 인간의 숭고함이라면, 겸손은 인간의 아름다움이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예전부터 겸손이란 덕목에 유독 마음이 갔다. 무언가를 되게 잘하는데도 겸손한 사람을 보면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었다. 모두에게 천재로 칭송받는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자신을 낮추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그 겸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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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7-03-02 13:4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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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혀는 재앙과 근심의 문이고, 몸을 망치는 도끼이다.”
- 中
누군가 그랬다. 열 가지 좋은 습관을 갖는 것보다 자신을 괴롭히는 한 가지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이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라고. 말도 그렇다. 열 마디의 좋은 말을 하는 것보다, 한 마디의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말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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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7-02-02 12:4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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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가세요
옳은쪽으로 가세요
특히 가리어진 길일 때는 더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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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7-01-02 14:4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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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크리스마스이브였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다. 그날도 나는 2평 남짓한 기상청 골방에 혼자 있었다. 라디오 기상리포터로 일하던 때였다. 나는 왜 이렇게 좋은 날, 3분의 방송을 위해 5시간을 창문도 없는 라디오 방송실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가, 그날따라 내 신세가 처량하게 느껴졌다. 밤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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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6-12-01 19:3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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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빠르게, 키스는 천천히, 사랑은 진실하게, 웃음은 조절할 수 없을 만큼. 그리고 너를 웃게 만든 것에 대해서 절대 후회하지 말 것.” - 오드리 헵번
빠르게 사과하는 사람에게서는 좋은 향기가 난다. 일전에 한 건물 안에서 코너를 돌다 중년여성과 살짝 부딪힐 뻔했다. 그때 그분이 내게 아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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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6-11-01 14:3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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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에 나무꾼이 살았습니다. 나무꾼은 가난하게 태어나 평생 땔나무만 하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습니다. 그런 나무꾼 앞에 어느 날 산신령이 나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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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6-10-03 15:5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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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말을 경청하다.'
이런 소리를 들어본 적 있는지? 그에 앞서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보통 경청이라 함은 타인의 말을 들어주는 것을 뜻하고, 자연스레 배려와 존중 같은 이타적이며 따뜻한 가치들과 연결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자신의 말을 경청한다니? 의아하게 들릴 법도 하지만 이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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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2016-08-31 20:1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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