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 전략의 수립은, 망망대해나 사막 한가운데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생전 처음 가본 어떤 곳에서 모르는 길을 찾아가는 것에 비견될 만하다. 아직 나이나 경험이 대가들과 비교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직장생활 내리, 더 나은 전략을 고민해 온 입장에서 올바른 전략 수립을 위한(=올... |
221 / 2,172
신필호 (전략기획 컨설턴트)
2016-08-01 14:41:05 | |
|
질문을 던져본다.
함께하는 것이 소중한 이유는?
이에 대해,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다”,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다”, “같이 무언가를 하는 것이 좋다” 혹은 “그냥 좋다” 등 여러 가지 답변이 있을 수 있다.
아마도 오답은 없을 것이다.
머리와 마음에 떠오르는 모든 생각과 ... |
180 / 2,279
신필호 (전략기획 컨설턴트)
2016-08-01 14:34:58 | |
|
사람에 치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탓에, 강남이나 이태원 같은 곳에 가더라도 그나마 조용한 곳의 나만의 장소를 찾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중심 상권보다는 한 두 블록 외곽 지역, 대로보다는 골목길을 유심히 보면서 구경하게 되는데, 최근 삼청동에서 발견한 고즈넉하지만 감각적인 ... |
195 / 2,510
신필호 (전략기획 컨설턴트)
2016-08-01 14:20:41 | |
|
어느 예능 프로그램을 보던 중, 한 출연자가 주식 투자로 1억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 출연자가 나름 주식으로 돈을 모았다는 소문이 있는 터라 다른 출연자들이 귀를 쫑긋 세우며 시선을 집중했다. 많은 사람들이 종목이나 트렌드를 찍는 것을 기대했겠으나 해당 출연자의 답... |
191 / 2,277
신필호 (전략기획 컨설턴트)
2016-08-01 14:14:16 | |
|
사실 시간에는 구분이라는 것이 없다.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하염없이 돌며, 일주 중 태양과의 거리에 따라 기온이 오르고 내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한 현상을 우리는 임의로 4가지로 구분하여 사계절(四季節) 이라고 부르며, 사계절은 계속 되풀이된다. 어디가 처음 혹은 끝이랄 것도 없이. |
169 / 1,949
신필호 (전략기획 컨설턴트)
2016-08-01 14:03:28 | |
|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정글만리이다
중국관련 사업을 담당하게 되면서 중국어나 중국역사, 문화 등 찾아보고 숙지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많았으나, 결국에는 머릿속에 중국사업에 대한 이미지를 갖기 위한 목적으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
166 / 1,583
신필호 (전략기획 컨설턴트)
2016-08-01 13:59:44 | |
|
나의 어린 시절 추억의 배경은 언제나 한 허름한 아파트 단지이다. 작은 아파트 단지였지만 집안 사정 상 그리 이사를 다닐 수는 없었기에 20여 년을 지낸 것을 보면 그곳과 나는 특별한 인연이었던 듯 하다. |
171 / 1,950
신필호 (전략기획 컨설턴트)
2016-08-01 13:40:33 | |
|
흔히 삶을 여정이라고 말하며 여행길에 비유한다. 언제 나올지 모르는 선택의 갈림길이 있고, 그 선택에 따라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길을 선택하고 전진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관점이 필요할까? 경영전략에서는 흔히 방향성과 속도를 주요한 요인으로 고려하며. 이에 따라... |
152 / 1,942
신필호 (전략기획 컨설턴트)
2016-08-01 13:21:31 | |
|
무작정 떠났던 일본 여행. 문득 오호츠크해가 보고 싶어 프리패스 기차티켓 한 장 들고 홋카이도(北海道)행.
기차에서 밤을 지새우고 이른 새벽 도착한 아바시리역(網走駅)에서 다시 1시간을 걸어가 도착한, 오호츠크해와 맞닿아 있는 작은 마을의 해변가. 잿빛 황량한 바닷물에 손을 내밀어 차가움에 ... |
147 / 1,802
신필호 (전략기획 컨설턴트)
2016-08-01 13:16:11 | |
|
지금 서울에서 살아가는 보통 사람으로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합니다. TV뉴스를 보면서 잠시 뜨거웠다가도 피곤한 마음에 채널을 돌리면 금방 잊어버리는... 세상은 그래도 따뜻한 곳이라는 믿음과 기대를 갖고 있으나 그 온기를 나누는 일은 당면한 현실 앞에서 잠시 미루는 그런 나와 같은 보통 사람... |
151 / 1,450
신필호 (전략기획 컨설턴트)
2016-07-30 23:46: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