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eative Lab
  • INTRO
  • CREATOR
  • TOPIC
  • HOT
  • 화가의 쓱싹쓱싹
    때로는 부드럽게 따뜻한 시선으로 때로는 지독하게 차가운 얼굴로 다가와 세상의 무엇을 이야기합니다
    Soungsoo Lee
    Painter
    이성수
    82 5,716 84,418
      이성수님의 인기글
      두 연인은 서로에게 말합니다. 벽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고..
      이성수 (미술가) / 2016-08-01
      154 / 2071
      성인에겐 다니엘이라는 반려견이 한 마리 있었습니다. 성인은 모든 이들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였지만 ...
      이성수 / 2018-04-03
      144 / 1372
      크리스마스 트리를 꺼내며.   어제 난 오래된 실내용 크리스마스 트리를 다시 창고에서 꺼냈다. 한해 ...
      이성수 (화가) / 2016-08-01
      132 / 2012
      유혹. TEST vs TEMPTATION 신은 인간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주지 않으신다. 유혹은 왜 발생하는가? 유혹은 ...
      이성수 / 2017-02-02
      124 / 1790
    먼 길을 걸어왔고, 이제 가야 할 길은 오르막입니다. 난, '복종'에서 태어나, '인식'을 항해하고, '절망'의 숱한 언덕, '열정'의 늪을 지나, '신학'의 구조 위에, 오랜 집을 지었습니다. 신학의 구조 위에 세운 나의 집은 많은 방이 있는 견고한 성이었다 기억합니다. 손님을 위한 많은 방과 나를 ...
    추천수 61 / 1,013
    이성수 (화가)
    2016-08-01 13:24:01
    떠나 보자. 돌아올 수 있을 만큼만. 끈을 매고 창문에서 뛰어내리듯 나의 여행은 삶을 위한 삶의 포기이다. 그래서 난 이제 잠시 자유롭다. 긴장을 버리고 일상을 버리고 내가 아닌 다른 이가 되어보자. 그러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은 덩쿨가득한 꽃밭이다. 꽃밭에서 난 집을 짓지 않아도 될 만...
    추천수 60 / 1,201
    이성수 (화가)
    2016-08-01 13:14:21
    봄은 오고 봄은 간다. 인생은 봄 향기를 품고 그 향기는 다시 봄이 된다. 석양이 뉘엿해지면 햇살은 향기를 지긋이 벅차게 하고 이제 성숙한 이 호흡은 대지에 퍼져 진실이 된다. 석양은 밤으로 향하겠지만 향기는 남아 가득하리라. 향기는 호흡, 내 안에 있어 실재이니, 지나가는 모든 인생...
    추천수 62 / 863
    이성수 (화가)
    2016-08-01 12:59:18
    꽃은 최소한의 표현입니다. 내가 그 한 송이 한 송이 꽃을 꺾을 때 함께 꺾었던 내 일반적 호기심과 동물의 마음을 보셨다면, 꽃은 그저 내 사랑의 작은 상징의 부분이었을 뿐임을 아셨을 것입니다. 꽃과 함께 나는 내 마음의 욕심을 꺾고 꽃과 함께 난 내 아름다움을 그대에게 드렸습니다. 사랑은...
    추천수 65 / 948
    이성수 (화가)
    2016-08-01 12:39:57
    어딜 가십니까? 사자에게 복음을 전하러 갑니다. 두렵지 않으십니까? 두렵지 않습니다. 사자가 자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슴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제 발걸음이 사뿐하기 때문입니다. 사자를 깨우실 겁니까? 그렇게 되겠지요. 두렵지 않습니까? 두렵지 않습니다. 내게 전하고 죽을 가치가 ...
    추천수 53 / 1,024
    이성수 (화가)
    2016-08-01 12:36:45
    마음은 그 곳에 있습니다. 나의 영혼은 물에 빠졌고, 눈물은 강물이 되었으며, 염려는 동기가 되어 그림을 그리며 글을 쓰게 합니다. 폐허 가운데 남은 것은 사람 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곳의 사람들이 더 잘 보입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그 사람을 주목하는 것에서 온다면 오늘 많은 사...
    추천수 56 / 787
    이성수 (화가)
    2016-08-01 10:23:02
    사막이다. 선인장이 크고 많으니 이곳은 사막이다. 내가 사막을 꿈꾸고 사막을 바라니 이곳은 사막이다. 바람이 분다. 뜨겁고 강한 바람이다. 내게만 부는 이 바람은 나를 실어 사막의 경계로, 그 떨어지는 절벽으로 나를 안내한다. 난 그 곳인 이곳에서 질문자인 나에게 짧은 시험을 당한다. ...
    추천수 55 / 1,078
    이성수 (화가)
    2016-08-01 10:19:34
    신의 모습은 추상입니다. 이름 붙일 수 없는 형태. 그래서 신의 모습은 늘 어떤 비유로만 묘사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자꾸 신을 비유로 부르다 보면 어느 순간 신을 부를 때 사용되는 단어 중 빈도수가 많은 단어를 진짜 그의 이름인양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신은 추상, 어떤 이름도 그를 포함해...
    추천수 62 / 1,184
    이성수 (화가)
    2016-07-31 17:28:17
    오늘 나는 아이들의 놀이 속에서 장엄함을 보았다. 그들은 물을 만났고 그림자가 되었고 크게 울었고 더 크게 웃었다.
    추천수 58 / 999
    이성수 (화가)
    2016-07-31 16:41:12
    Devotion. 내가 드릴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건 당신이 내게서 아무것도 받지 않으실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신의 일을 합니다. 내가 받은 이 선물이 너무 무거워 난 걸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때때로 돌아보면 그 걸음이 내 삶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난 당신께 드린 것이 아무것도 없...
    추천수 61 / 1,023
    이성수 (화가)
    2016-07-31 16:33:20
    게시판별 RSS
    5
    6
    7
    8
    9